✅ 팩트 체크!
500ml의 물은 대사율을 약 30% 증가시키고, 물을 1L 이상씩 1년 동안 꾸준히 마시면 2kg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제 비만 학회지/미국 내분비학회 학술지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에트가 건강한 몸으로 ‘제대로 잘 살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숨 쉬듯이 물 마시기’를 강조하는 이유다.
물이 신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체중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라는 말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지만, 물은 0kcal다. 물 자체만으로는 살이 찔 수 없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물을 마시는 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며, 체중 관리를 위해 수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신체의 많은 기능을 촉진한다. 물 자체를 흡수하고 배설하는데 열량을 소모하므로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네! 물 많이 마시면 살이 빠져요
비만 관련 권위지인 국제 비만 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의 2008년도 논문에는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시면 1년에 2kg의 체중을 더 감소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대상자들은 하루에 물 섭취량을 1L 이상으로 늘려 12개월 동안 생활한 뒤 평균 2kg의 추가 체중 감소 효과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칼로리 소모, 쭉쭉!
물을 마시면 칼로리 소모를 늘릴 수 있다. 임상 내분비학 &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은 2003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물을 마시는 행동과 칼로리 소모에 관한 연관성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 500mL의 물을 마신 참가자들은 대사율이 약 30% 증가했다. 칼로리 변화는 10분 이내에 시작됐으며, 약 24kcal 소모가 발생했다. 또한 하루 2L의 물을 마시면 약 96kcal를 추가 소비할 수 있으며, 물의 온도를 22℃에서 37℃로 높이면 신진대사는 4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NCBI / JCEM / NCBI / Pubmed / Pubmed / illinois / healthline / healthline / JCEM / Pubmed / nature / NCBI / NCBI / WHO / hsph / idealyou / C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