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있다. 목줄을 잡고 눈높이를 맞춘 채로 반려견을 쓰다 듬는다.

잠만보를 움직이게 만드는 법칙 2

팩트 체크!

과정을 기록하고 주변인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운동의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면 습관 만들기가 쉬워진다.
 -미국 운동 협의회
한 여성이 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있다. 목줄을 잡고 눈높이를 맞춘 채로 반려견을 쓰다 듬는다.

우리 모두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건강의 필수 요소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은 찾아 보기 어렵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운동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잠만보를 움직이게 만드는 법칙 1>에 이어 미국 운동 협의회가 소개하는 운동하면 할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장기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3가지 방법을 확인해 보자.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 생각을 바꾸자 

삶의 질에 집중할 수 있는 결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자. 외모를 바꾸기 위해 운동에 집중하는 대신, 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수단으로 운동을 생각하자. 더 건강한 몸을 얻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운동을 활용하는 것으로 초점을 바꾸기만 해도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기록하는 연습하기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운동 후 기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저널링’ 하자. 저널링이란 내면의 감정을 발견해 기록하는 것이다. 일종의 ‘글로 쓰는 명상’이다.

스마트폰 메모 앱을 켜서 운동할 때나 전후에 어떻게 느꼈는지를 간단히 적어 보는 건 어떨까. 성취감을 느꼈는지, 처음으로 운동을 했거나, 일정 거리를 완주할 수 있었는지, 새로운 수업을 시도했고 그 과정이 즐거웠는지 등. 

각 운동 세션의 긍정적인 부분과 이를 어떻게 느꼈는지 기록하는 것을 통해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집중하는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다. 앱스토어에는 검색만 하면 쉽게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앱이 매우 많다.

운동 친구 찾기 

뭐든 맘이 맞는 친구와 함께라면 과정은 쉬워진다. 친구나 가족을 운동 파트너로 등록하면 함께 운동할 사람이 생겨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 나와 내 파트너가 서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또 누군가가 나를 믿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운동을 건너뛸 가능성은 줄어든다. 나와 운동 파트너가 함께 운동하기로 약속한다면 장기적 습관을 형성할 확률은 높아진다. 


참고문서
acefit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