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 체크!
혈관이 튼튼해야 순환이 잘 되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
순환계 Ver. 1인 <기본 of 기본! 신체 순환 바로 알기>에 이어 순환계의 중요 요소인 동맥, 정맥, 모세혈관을 소개한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따르면 혈관계가 산소 공급과 노폐물 제거, 체온 조절을 담당하고 있다.
혈액과 영양소, 노폐물이 다니는 길이 탄력 있고 막힘 없어야 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에도 유리해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그렇기에 혈관계와 순환계의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동맥의 기능
동맥은 심장에서 혈액을 운반한다.
동맥벽
내막(내막), 중막(중간), 외막(외막)의 3개 층이 있다. 중간층이 일반적으로 가장 두껍다. 혈류를 조절하기 위해 동맥의 크기를 변경하는 평활근으로 구성된다.
3가지 유형 동맥
동맥에는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 동맥은 심장에서 멀어질수록 점점 작아 얇아진다.
- 탄력 동맥
대동맥과 폐동맥으로 나뉜다. 대동맥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동맥이다. 폐동맥은 제거된 혈액을 운반하는 유일한 동맥으로 우심실에서 산소가 제거된 혈액을 폐로 가져온다. 이들은 심장에서 직접 혈액을 받으며 심장 박동과 함께 혈액을 밀어낼 때 팽창과 수축을 수용하기 위해 탄성이 필요하다.
- 근육 동맥
근육 동맥은 탄력 동맥에서 혈액을 이동시킨다. 평활근으로 이루어져 있어 혈류에 따라 팽창 및 수축할 수 있다. 대퇴 동맥과 관상 동맥이 있다.
- 세동맥
가장 작은 동맥으로 근육 동맥에서 모세 혈관으로 혈액을 이동시킨다. 모세혈관은 심장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는 동맥과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정맥을 연결한다.
정맥
정맥의 기능
혈액은 모세혈관에서 가장 작은 정맥으로 이동하며 다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이동한다. 혈액이 심장에 가까워질수록 정맥은 점점 더 커진다.
정맥벽
동맥과 마찬가지로 정맥에는 내막, 중막, 외막으로 구성된 벽이 있다. 동맥과 정맥 사이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정맥벽은 평활근과 결합 조직이 적으며 동맥벽보다 얇다. 정맥은 동맥보다 압력이 덜하고 더 많은 혈액을 보유할 수 있다. 신체의 총 혈액 공급량 중 70%는 정맥에 있다.
판막
정맥에는 혈액이 올바른 방향으로 흐르도록 하는 작은 조직인 판막이 있다. 중정맥과 대정맥의 판막은 혈액이 심장 쪽으로 흐르도록 한다. 이 판막은 팔과 다리에 혈액이 중력으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끌어당겨지지 않도록 한다. 삼첨판(방실판)은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 있는 판이며, 이첨판은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에 존재한다. 나머지 2개의 판막은 반월판인데 폐동맥판과 대동맥판을 말한다.
모세혈관
조직 세포 사이에 분포하며 가장 가는 혈관이 모세혈관이다.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 혈액의 흐름을 돕는다.
모세혈관에서 혈액과 세포간질액 사이에 물질 교환이 이뤄지며, 신체 시스템의 모세혈관 수는 물질 교환의 양에 따라 다르다. 골격근, 간, 신장은 많은 산소와 영양소를 요구하기에 많은 수의 모세혈관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눈의 각막에는 모세혈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모세혈관과 림프액 사이의 물질 교환에 장애가 발생하면 부종이 생긴다. 모세혈관의 여과가 흡수보다 더 클 때 부종이 나타난다.
참고문헌
healthline / NLM / Pubmed / cleveland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