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 체크!
신진대사란 생명 활동을 위해 신체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모든 물리적, 화학적 과정이다.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미국 국립 생명공학 정보 센터

먹는 것을 지나치게 줄여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을 먹고 내 몸에 맞는 꾸준한 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신진대사를 높여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신진대사를 알아야 백전백승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 산하의 메드라인플러스(Medlineplus)에 따르면 신진대사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화학 작용을 말한다. 대사 작용은 모든 생명체의 세포에서 생명 유지를 목적으로 일어나는 온갖 화학 반응이다.
건강한 신진대사는 적당량의 에너지를 우리 몸에 저장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강인하고 안정적인 신체 구조를 만들어준다.
기초대사량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신진대사에서 약 60~70%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을 때 소모하는 칼로리로 뇌의 활동, 심장 박동 등 신체의 필수적인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기초대사량이 높다면,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사용하는 칼로리가 높아 몸에 지방 등이 덜 쌓여 살이 찌지 않는다.

활동대사량
운동대사와 같은 말로, 몸을 움직일 때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이다. 신진대사에서는 약 30%를 차지한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활동대사량과 비슷하거나 적은 열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초대사량이 높더라도 활동대사량이 낮으면 에너지 소비가 적어질 수 있다.

소화대사량
음식을 먹고 섭취한 후 소화, 흡수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 단백질을 소화할 때 대사량이 가장 많아진다.
체중 관리 시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 이유이며, 소화대사량은 오전과 낮에 비해 밤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참고문헌
medlineplus / medlineplus / NC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