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 체크!
BMI는 사람의 신체 성분 평가표로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미국 공중 보건 협의회/아돌프 케틀러

체질량지수(BMI)는 사람의 신체 성분(체지방량) 평가 기준이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통해 지방의 양을 추정해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또는 비만인지를 판단한다.
사람의 체지방 수준은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기에 이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비만은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및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체중 감량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도대체 BMI란 무엇인가
BMI는 1832년 벨기에 수학자 아돌프 케틀레(Lambert Adolphe Jacques Quetelet)에 의해 개발됐다. 그는 정부의 건강 예산 할당에 필요한 척도로서, 나이에 관계없이 특정 인구의 과체중 및 비만 정도를 신속하게 추정할 방법으로 BMI를 개발했다.
BMI는 수십 년 동안 신체 크기를 기반으로 건강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건강 상태를 지나치게 단순화한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BMI 계산기
체중(kg) /(키(m)× 키(m))의 공식에 대입해 결과값이 18.5 이상 23 미만이면 정상 체중이다. 그 값이 18.5 미만이면 저체중이며, 23 이상 24.9 이하일 때는 비만 전 단계인 과체중이다.
25 이상은 비만에 속한다. 특히 비만 중에서도 25 이상 29.9 이하를 1단계 비만, 30 이상 34.9 이하를 2단계 비만, 35 이상을 3단계(고도) 비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BMI만 믿어도 될까
일각에서는 BMI가 부정확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국 공중 보건 협의회(A publication of the American public health association) 등의 많은 단체와 전문가들이 여전히 BMI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BMI가 유일한 진단 도구가 돼서는 안 되지만, 일반적인 건강 상태 이해의 지표로는 활용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참고문헌
acefitness / healthline / NCBI / aphapublications / atm ame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