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 체크!
기초대사량을 늘리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미국 임상영양학저널

코로나19 장기화가 탄생시킨 수많은 확’찐’자들.
신체 활동이 감소하게 되면서 체중이 늘어난 사람들은 체중 관리를 위해 자연스럽게 운동과 일상 속 움직임에 관심을 두게 됐다. 그러나 극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에 따르면 요요현상이 오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면 그 해답은 바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서 체중 관리 및 조절을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올바른 체중 유지 방법이다.
기초대사량이란 기초적인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이다. 휴식 상태이거나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가정할 때 호흡과 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며, 기초대사량이 높다는 것은 따로 운동하지 않더라도 보통의 사람들보다 에너지 소비가 잘된다는 뜻이다. 즉, 타인과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갑작스러운 식단 제한을 할 경우에는 오히려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빠지기 어려운 체질로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계산할 수 있는 공식을 알아보자.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루 에너지를 얼마나 쓰느냐를 계산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의 에너지 대사 상태가 정상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은 이를 위한 계산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초대사량 계산법]
- 해리스 베네딕트 공식
남성 = 88.4 + (13.4 × 몸무게) + (4.8 × 키) – (5.68 × 나이)
여성 = 447.6 + (9.25 × 몸무게) + (3.1 × 키) – (4.33 × 나이)
- 미플린 지어 공식
남성 = (10 x 체중(kg)) + (6.25 x 신장(cm)) – (5 x 연령) + 5
여성 = (10 x 체중(kg)) + (6.25 x 신장(cm)) – (5 x 연령) –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