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 체크!
체온과 활동량을 늘려서 높일 수 있는 신진대사에 따라 각자의 하루 섭취 칼로리가 달라진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

누워만 있어도 때가 되면 배가 고픈 당신은, 정상이다. 심장이 뛰고, 숨을 쉬고, 오감으로 들어온 온갖 자극을 뇌에서 처리하고 하는 데에는 반드시 에너지가 필요하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만 볼 때도 우리 몸은 계속해서 생존을 위해 열심히 각자의 할 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먹는 것’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입이 아닌 몸이 음식(에너지)을 원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필요한 에너지는 충분히 얻으면서 살이 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내가 먹은 것과 그것들이 어떻게 몸에서 사용되고 저장되는지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렇게 우리는 몸은 물론 먹는 행위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섭취한 음식 = 소비 에너지 + 저장한 에너지
건강한 몸을 위해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할까. 필요 이상의 에너지(음식물)가 몸에 들어오면 지방으로 저장돼 체중이 증가한다. 반대로 에너지가 부족하면 기운이 없어 생산적인 일상 활동이 어렵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는 건강한 일상과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섭취 에너지와 소모된 에너지양이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각자 몸에 맞는 적정 칼로리 필요
1kcal는 1기압에서 순수한 물 1g의 온도를 1°C만큼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이다. 우리가 칼로리라고 말할 때는,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뜻한다. 식단을 신경 쓰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영양 불균형과 칼로리 과잉이 될 확률이 높다. 저칼로리 식사가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도 할 수 없다. 먹고 마시는 것에서 얻은 55~70%의 에너지가 몸을 유지하기 위한 화학 반응의 연료로 사용되고 있어서다. 적정 칼로리는 각자 몸의 에너지 균형에 따라 달라진다.

나에게 필요한 하루 칼로리는?
1일 권장 칼로리는 남성이 2700kcal, 여성이 2000kcal이지만 적절한 칼로리 섭취량은 개인의 활동량, 체중, 직업, 성별,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꾸준한 운동과 밸런스 있는 영양 섭취로 신진대사량을 건강하게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다.
참고문헌
NCBI / acefitness / NA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