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잘 마시는 꿀팁 Ver. 2

팩트 체크!

장소, 환경, 방법 등을 다양하게 시도하면 매일 조금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실 수 있다.
-헬스라인/하버드 의과대학

<물 잘 마시는 꿀팁 Ver. 1>에 이어 미국 의학 매체 헬스라인이 알려주는 숨 쉬듯 건강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다양한 방법을 모두 실천하면 좋겠지만, 우선 부담이 적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에 작은 과일 넣기

미각이 뛰어난 사람 가운데 물맛을 좋아하지 않아 물 마시기가 버겁다면 맛을 첨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체로 알려진 ‘꿀맛’ 조합은 오이&라임, 레몬, 딸기&키위 등이다. 이 가운데 각자 취향에 맞는 조합을 선택하면 된다. 하버드 의과대학이 발행한 간행물에는 히비스커스나 곡류 등의 차로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리 알림 설정하기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앱 알림으로 물 마시기를 설정하자. 건망증이 심하거나 바쁜 상황에서 물 마시는 것을 잊지 않고, 한 모금이라도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 전 물 한 컵 마시기 

매 식사 전에 물 한 컵을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하루에 세 끼를 먹는다면, 기본 물 섭취량에 3컵은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물을 마시는 행위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반사 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 우리 몸은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식사 전에 물 한 컵을 마시면 허기가 진짜 배고픔인지 아닌지를 식별할 수 있다. 

시간당 한 컵 

평균 8시간 업무하는 직장인이거나, 비슷한 시간만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매시간 물 한 컵을 마셔보자. 출근하자마자 컵에 물을 채우고, 매시 정각에 남은 물을 다 마시고 리필한다. 이 방법을 꾸준히 하면 하루의 물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온종일 한 모금씩 

온종일 지속해서 물을 마시면 입 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숨을 쉴 때 더 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기상 직후, 취침 전 물 한 컵 

잠에서 깨어나서 한 잔, 잠들기 전에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상 직후 입을 헹군 뒤 마시는 물은 잠을 깨우고 주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물을 마시면 입이 마르고 입 냄새가 나서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취침 전 마시는 물로 인해 화장실에 가는 것은 개인차가 크다. 각자 몸 상태에 따라 판단하되, 평소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좋지 않다면 물을 조금이라도 섭취하는 게 좋다.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의식적으로 선택하면 물 마시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분을 많이 함량한 채소와 과일은 상추(96%), 셀러리(95%), 호박(95%), 양배추(92%) 수박(91%) 등이다. 게다가 이 과일과 채소에는 건강을 증진하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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